출산 1년 만 파경..."최종 이혼 신고 남은 상태,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
가수 벤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본지에 "벤이 남편인 W재단 이욱 이사장과 이혼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벤은 전 남편인 이 이사장과 지난해 말 법원을 통해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뒤 이혼 절차를 밟았다. 현재 벤은 최종 이혼 신고를 남겨둔 상태로, 지난해 출산한 딸의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
벤은 지난 2020년 8월 이 이사장과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두 사람은 팬데믹으로 인해 혼인신고를 먼저 한 뒤 이듬해인 2021년 6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첫 딸을 품에 안으며 결혼 생활을 이어왔지만 이들은 결혼 3년여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한편, 벤은 지난해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 만료 이후 소속사를 떠나 최근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수진이 소속된 신생 기획사 BRD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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