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3월 4~19일까지
전남 완도군이 해양기후와 해양문화 치유프로그램을 1만 원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해양치유센터가 3월 4일부터 19일까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임시 휴관함에 따라 휴관 기간 동안 주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해양기후·해양문화 치유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해양기후를 활용한 해변 노르딕워킹과 시청각(미디어 아트), 후각(비누·캔들 만들기), 촉각(조개 모빌·자개 약통 만들기), 미각(유자 마들렌, 해초 롤 만들기) 등 인체 오감을 활용한 해양문화 치유로 구성됐다.
운영은 해양치유센터 휴관 기간 중 화·목·토요일 주 3회이며, 해양기후는 1시부터 해양문화는 2시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이용 요금은 이벤트 기간 대인(만 12세 이상) 1만 원, 소인 6,000원이며 신청은 완도군 해양치유담당관 센터운영팀으로 이용일 전날 오후 4시까지 해야 한다.
해양치유센터 옆동에 위치한 해양기후문화치유센터는 2018년부터 해양기후 치유 프로그램을, 2022년부터 해양문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센터가 치유와 힐링을 위한 인기 장소로 떠오르면서 개관 3개월 만에 1만 7,000여 명이 다녀갔다"면서 "1만 원 행복으로 치유 1번지 완도에서 색다른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