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IU)가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 마지막 공연에서 뜨거운 팬들의 열기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아이유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아이유 H.E.R. 월드투어 콘서트' 4회차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아이유는 총 6만 명의 관객을 운집시키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날 아이유는 '홀씨'와 '잼잼'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아이유는 공연장을 꽉 채우는 성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KSPO DOME이 터질 듯한 팬들의 함성에 아이유는 "매 공연 오프닝마다 함성이 커진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어제 공연에서 함성이 역대급이라 '오늘 그보다 더 큰 함성이 나오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막콘(마지막 콘서트)다"라며 "날씨가 풀려서 공연장이 앞선 공연보다 더운건지, 여러분의 열기가 뜨거운 건지 모르겠다. 감당이 안 될 정도의 반응"라며 팬들의 환호성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성공적으로 서울 콘서트를 마무리 한 아이유는 이후 전 세계 18개 도시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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