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내 갈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위한 남자 축구 대표팀 선수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황선홍 남자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은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협회에서 A대표팀 선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츠르베나즈베즈다), 백승호(버밍엄 시티) 등 유럽파 선수를 비롯해 주민규(울산HD), 정호연(광주FC), 엄원상(울산HD), 권경원(수원FC) 등 K리거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들은 18일 국내에 소집한 뒤 21, 26일에 태국과 월드컵 예선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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