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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실종 미스터리.. 전말 알고 보니 [영상]

입력
2024.03.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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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오징어 어디 가?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한류성 어종인 오징어 생산량이 급감한 반면 난류성 어종인 정어리 생산량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어리의 지난해 생산량은 4만8,027t으로 직전 5년 평균(약 4,600t)의 10배에 달했다. 이에 비해 살오징어는 2만3,343t으로 직전 5년 평균 생산량(약 5만 t)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기후변화는 농산물 주요 산지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대표적인 사과 산지 경북은 평균기온 상승으로 30년 새 사과 재배 면적이 44.1%나 줄어든 대신 한라봉과 바나나 등 아열대 작물의 새로운 산지로 떠올랐다.



한소범 기자
박보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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