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 김호중과 남다른 인연
클래식 단독쇼 개최에 축하 메시지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가 클래식 단독쇼를 개최한 김호중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호중은 16일 방송된 KBS2 ‘김호중 The Symphony’(이하 ‘더 심포니’)에 출연, 80인조 KBS교향악단과 함께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이 진행되던 가운데 안드레아 보첼리의 축전이 깜짝 공개됐다. 피아노를 치며 등장한 안드레아 보첼린는 “친애하는 김호중씨. 공연에 제 음악을 선택해주셔서 매우 기쁘다”라며 “당신의 행운을 빌며 공연의 성공을 기원한다. 곧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더 심포니’는 대중가요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김호중과 대한민국 클래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KBS교향악단의 역사적인 협연으로 진행하는 클래식 단독쇼다. 개최 소식 이후 티켓 응모 이벤트에만 7만 명 이상이 몰렸을 만큼, 압도적인 화제성을 자랑한 바 있다.
한편 ‘더 심포니’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방송을 통해 안방극장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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