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시비옹테크, 2년 만에 파리바오픈 정상 탈환
알림

시비옹테크, 2년 만에 파리바오픈 정상 탈환

입력
2024.03.18 08:53
0 0

단식 결승서 사카리에 2-0 완승

이가 시비옹테크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인디언웰스=AP 뉴시스

이가 시비옹테크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인디언웰스=AP 뉴시스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가 2년 만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 상금 925만8,080 달러) 정상을 탈환했다.

시비옹테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마리아 사카리(9위·그리스)를 2-0(6-4 6-0)으로 제압하고 우승 상금 110만 달러(약 14억6,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시비옹테크는 1세트에서 10번째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탄 그는 2세트에서는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시비옹테크가 내리 6게임을 따내며 경기를 끝냈다. 본선 2회전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무실세트로 스트레이트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경기는 2년 전 결승의 재판이기도 했다. 시비옹테크는 2022년에도 결승에서도 사카리를 만나 2-0(6-4 6-1)으로 승리한 바 있다. 시비옹테크와 사카리의 상대 전적은 3승 3패로 동률이 됐다.

올해 1월 호주오픈 3회전에서 탈락하며 다소 불안하게 시즌을 시작한 시비옹테크는 지난달 카타르 토털에너지스오픈에 이어 바라바오픈까지 석권하며 건재함을 드러냈다.

박주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