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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이드' 고규필, 정규 편성에 뿌듯 "열심히 여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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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이드' 고규필, 정규 편성에 뿌듯 "열심히 여행했다"

입력
2024.03.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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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필, '위대한 가이드'로 컴백
"여행 실력 늘었다" 자신감

고규필이 '위대한 가이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고규필이 '위대한 가이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배우 고규필이 '위대한 가이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뽐냈던 그는 정규 편성이 된 후 더욱 열심히 여행을 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신현준·고규필·효정·미미·이시우·채코제·피터 빈트·크리스티안 부르고스·김예린PD가 참석했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명소들로 떠나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정규 편성돼 돌아오게 됐다.

첫 번째 여행지는 영국이다. 피터 빈트가 가이드를 맡았다. 여기에 여행 메이트로 신현준·고규필·효정·이시우가 함께한다. 두 번째 여행지는 멕시코로,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가 가이드로 활약한다. 멕시코 여행을 위해서는 신현준·고규필·이시우·미미·채코제가 나설 예정이다.

이번 시즌도 함께하게 된 고규필은 "정규 편성이 된 만큼 더 열심히 여행했다"면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여행 가서 많이 먹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전해 '위대한 가이드' 속 먹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고규필은 또 다른 결실도 누렸다. 그는 "이번 기회에 돌아다니면서 여행 실력이 늘었다. 파일럿 때보다 정규 때 더 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규 편성이 되면서 그전에 재밌었던 부분을 살리고 부족했던 부분 보완하면서 열심히 했던 듯하다. 나도 더 열심히 여행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위대한 가이드'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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