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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아닌데... 가상 아이돌을 왜 좋아하냐고요? [영상]

입력
2024.03.20 18:00
수정
2024.03.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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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버추얼 아이돌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한 달간 10만 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7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팝업스토어의 주인공은 '이세계 아이돌' '스텔라이브' '플레이브'였다. 이들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한 캐릭터와 실제 가수가 결합한 가상 아이돌이다. 플레이브가 지난 9일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가상 아이돌의 인기가 심상찮다. 플레이브는 정교한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멤버들의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구현하고, 팬들과 정기적으로 대화하는 등 소통에 힘쓴다. 대형 기획사들도 가상 아이돌 시장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진하 기자
이수연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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