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SNS에 사진 올라와 '교제설' 확산
김수현 소속사 "사실 무근"
배우 김새론(24)이 선배인 김수현(36)과 볼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사진이 공개된 후 "두 배우가 사귀었거나 교제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자 김수현 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새론이 이날 올린 사진은 삭제됐다.
김새론 SNS에 이날 올라온 김수현과 찍은 사진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입장문을 내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김새론과 김수현이)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김새론은 2022년 만취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물의를 빚기 전 김수현과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다. 같은 소속사 인연으로 사진을 찍었지만 교제는 아니라는 게 김수현 측의 주장이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의 이러한 행동(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현은 요즘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과 로맨스 연기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새론은 음주 운전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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