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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첫 채용 평균 경쟁률 16대 1... 최대 19대 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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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첫 채용 평균 경쟁률 16대 1... 최대 19대 1까지

입력
2024.03.26 11:43
수정
2024.03.26 14:13
N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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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급 연구원 채용에 807명 응시
간부급·외국인은 별도 트랙 선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우주항공청 채용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뉴시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우주항공청 채용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뉴시스

우주항공청이 오는 5월 27일 개청을 앞두고 실시한 첫 공개채용에서 평균 경쟁률이 16대 1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26일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시험 접수 결과 50명 모집에 807명이 응시했다"면서 "평균 경쟁률은 16.1대 1로, 직급별로는 △5급 선임연구원 18.9대 1 △6급 연구원 13.1대 1 △7급 연구원 14.7대 1"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내국인 5급 선임연구원 22명, 연구원 28명(6급 12명, 7급 16명)이 뽑힌다. 추진단은 전날까지 접수된 이력서를 바탕으로 4월 중 서류, 면접 전형을 거쳐 5월 10일 최종 합격예정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4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과 복수국적자를 포함한 외국인 채용은 다음 달 15일까지 수요조사를 거친 뒤 별도의 과정을 거쳐 선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들에 대한 채용 절차는 우주항공청이 개청된 이후에야 마무리될 전망이다.

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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