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에 있는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는 27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목포중앙고등학교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는 목포상공회의소 회장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하다 작고한 고 김호남 근화건설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이애자 목포중앙고 이사장과 김유림 골프장 총괄사장, 근화건설 장보성 대표가 뜻을 모아 기금 5,000만 원을 마련했다.
이 이사장 등은 이날 목포중앙고 방송영상과 스튜디오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 사장은 "아버지는 생전에 우남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후학양성과 인재육성에 앞장선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는 2018년 설립한 골프장으로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과 52 객실의 리조트로 구성됐다. 바로 앞 강진만을 바라보는 씨 사이도 14개 홀과 가우도와 출렁다리를 조망할 수 있는 골프 코스와 객실 등으로 인기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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