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회 11명 선발
축제 이달 27·28일 개최
경북 포항시가 이달 말 개최하는 해병대문화 축제를 앞두고 전국 해병대전우회 연합회장단과 경북연합회 시∙군 지회장을 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포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송일영 대전 해병대전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 해병대전우회연합회장과 경북연합회장 등 11명에게 홍보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오는 27일과 28일 열리는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를 적극 알린다.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는 해병의 거리로 불리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 서문사거리 일대와 해병대 1사단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27일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민관군 화합행진, 한∙미 해병대 축하시범 공연(군악대, 무적도, 의장대), 개막축하 콘서트가 펼쳐진다. 28일에는 핫가이 선발대회 민관군 해병퀴즈쇼 ‘도전! 레드벨을 울려라’, 화합한마당 위문열차 공연이 진행된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올해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해병대 문화를 즐기고, 불굴의 해병대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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