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119.4%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경북 김천시는 1분기 재정 신속 집행률이 30.63%를 기록, 도내 10개 시 중에 1위를 했다고 3일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목표액 2,288억 원보다 444억원 많은 2,732억원을 집행, 당초 목표치 25.6%를 크게 초과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포인트, 도 전체 평균 집행률과 비교하면 4.9%p나 높다.
정부는 침체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해 왔고, 김천시의 신속한 집행으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현상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다.
시는 2분기 소비·투자 부문 및 남은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에도 총력을 다해 상반기 내에 신속 집행 대상액 8917억 원 중 54.3%인 4,855억 원을 최종 집행 완료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남은 2분기에도 재정집행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재정집행의 효과가 시민과 민생 경제에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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