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지원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지역 대표 맛집 10곳을 선정해 주요 메뉴를 9월까지 밀키트로 개발할 계획이다. 상품화 개발 대상은 김치, 반찬, 광주 전통시장 상품, 광주 대표 음식 상품, 지원 업체 자체 개발 상품, 광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상품 등 밀키트화할 수 있는 모든 상품이다.
광주시는 상품 개발 전문가 컨설팅과 상품 디자인 기획, 시제품 제작, 온·오프라인 판매, 마케팅 지원 등 밀키트 상품화 전 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밀키트 상품화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도 최근 전자상거래 소매 중개업체인 티몬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24일까지 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대표 메뉴 소개가 포함된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사업자 등록증, 통신판매신고증 등을 재단 소상공인디지털전환실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역 대표 맛집 등의 메뉴를 밀키트로 출시해 온라인 진출까지 지원할 방침"이라며 "광주의 맛을 전국으로 알리고 요식업계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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