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공연 이어 도자기 체험행사 이어져
경기 여주시는 다음달 3~12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주 봄, 함께라서 행복한 자기’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남한강의 맑은 물과 싸리산의 고령토, 도예 명장의 혼이 만나 빚어낸 여주 도자기의 진수를 볼 수 있다.
첫날에는 미스터트롯 출신의 영기·정다경·홍지윤과 여주 홍보대사 테이, 신델라의 축하 공연과 드론 쇼,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청년 도예인들이 꾸미는 ‘청년 도자의 거리’, 전통방식으로 도자기 굽기를 재현하는‘ 전통장작가마’등의 체험 행사도 진행하고, ‘나만의 여주 도자기’를 만들 수도 있다.
600평 규모의 도자기 판매장에서는 여주 도자기 80여개 업체가 생활자기부터 예술작품까지 여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도자기 상품과 작품을 판매한다. 어린이날, 스승의날을 맞아 다채로운 특별방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여주시는 최근 지역 축제에서 빚어지는 바가지요금 논란을 없애기 위해 사전에 가격과 메뉴 등을 따져 선정한 푸드트럭 등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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