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10년 몸 담은 AOMG와 결별
AOMG 측 "지난해 계약 종료 의사 확인, 상황 정리 중"
래퍼 사이먼도미닉(쌈디)가 현 소속사 AOMG를 떠난다. 이는 10년 만 결별이다.
22일 소속사 AOMG는 사이먼도미닉와의 전속계약 관련 입장을 냈다. 이날 사이먼도미닉이 AOMG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떠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 AOMG는 "사이먼 도미닉과 AOMG는 지난 2024년 2월 아티스트의 계약 종료 의사를 상호 확인하고 정리 절차를 밟고 있으나, 현재 완료된 것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AOMG에 따르면 전속계약이 정리될 때까지는 AOMG와 사이먼 도미닉 양측 모두 소속사와 소속 아티스트로 성실하게 활동 할 예정이다. 사이먼도미닉은 지난 2013년 박재범의 AOMG 설립 이듬해인 2014년 합류, 10년 간 인연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AOMG를 떠나고 있는 상황이다. DJ 펌킨의 대표이사직 사임 후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등이 전속계약 종료를 알린 가운데 사이먼도미닉 역시 회사를 떠날 예정이라는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