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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홀 기립 박수' 임윤찬 쇼팽 에튀드, 국내에선 못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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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홀 기립 박수' 임윤찬 쇼팽 에튀드, 국내에선 못 본다

입력
2024.04.28 14:56
수정
2024.04.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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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 국내 순회 리사이틀 프로그램 변경
쇼팽 에튀드 대신 멘델스존, 차이콥스키, 무소르그스키 연주

피아니스트 임윤찬. 유니버설뮤직 제공

피아니스트 임윤찬. 유니버설뮤직 제공

피아니스트 임윤찬(20)이 최근 앨범으로 발매한 쇼팽 에튀드 연주를 국내에선 라이브로 볼 수 없게 됐다.

28일 소속사 목프로덕션에 따르면 임윤찬은 6월로 예정된 전국 순회 리사이틀의 프로그램을 변경했다. 임윤찬은 지난 19일 첫 정규 스튜디오 앨범 '쇼팽: 에튀드'를 발매했고 앞서 진행된 일본, 미국 등 해외 리사이틀에서 쇼팽의 에튀드를 연주해 왔다. 6월 국내 공연도 같은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멘델스존, 차이콥스키, 무소르그스키의 곡으로 바꿨다.

목프로덕션은 "아티스트(임윤찬)의 요청으로 연주 프로그램이 변경됐다"며 "아티스트의 새 프로그램에 대한 열의와 음악적 판단을 존중하고 지지해 프로그램 변경을 결정하게 된 점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변경된 프로그램은 멘델스존의 무언가 마장조 Op.19-1, 무언가 라장조 Op.85-4, 차이콥스키의 '사계' Op.37b,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이다.

리사이틀은 6월 7일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9일 천안, 12일 대구, 15일 통영, 17일 부천, 19일 광주에서 열리며 2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마무리된다.

피아니스트 임윤찬. 유니버설뮤직 제공

피아니스트 임윤찬. 유니버설뮤직 제공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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