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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장민호 '2장1절', 지친 시민들 위로할 웃음과 온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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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장민호 '2장1절', 지친 시민들 위로할 웃음과 온기 [종합]

입력
2024.04.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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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예능 '2장1절' 온라인 제작발표회
장성규·장민호가 선사할 웃음과 온기
KBS의 선한 예능 계보 이을까

30일 KBS2 새 예능 '2장1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성규 장민호와 정아영 PD가 참석했다. '2장1절'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동네 이웃을 만나 펼치는 유쾌한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KBS 제공

30일 KBS2 새 예능 '2장1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성규 장민호와 정아영 PD가 참석했다. '2장1절'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동네 이웃을 만나 펼치는 유쾌한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KBS 제공

'2장1절'이 경주마처럼 달린 시민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30일 KBS2 새 예능 '2장1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성규 장민호와 정아영 PD가 참석했다. '2장1절'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동네 이웃을 만나 펼치는 유쾌한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장민호와 장성규 '2장'이 거리의 주민들과 만나 인생사부터 애창곡 '1절'까지 들어보는 길거리 토크쇼로 16부작으로 꾸려졌다. 우리들의 이웃이 직접 밝히는 인생사부터 의외의 노래 실력까지 엿볼 수 있다. 정아영 PD는 KBS의 '해피투게더' '다큐 3일'을 언급하면서 "KBS가 사람 이야기를 잘 다룬다. 여기에 애창곡 1절이라는 장치를 사용해서 유쾌하게 풀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애창곡 없는 사람은 없다. 또 장민호 장성규가 친하다고 해서 저희 콘셉트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라고 배경을 짚었다.

장민호와 장성규의 맹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장민호는 뛰어난 노래 실력과 독보적인 비주얼은 물론, 예상치 못한 입담으로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폭넓은 팬덤을 가지고 있는 가수다. 장성규는 '2023 KBS 연기대상' MC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그리고 유튜브 '워크맨' 등 여러 방면에서 진행 실력과 재치를 뽐내고 있는 방송인이다. 두 사람의 호흡은 어땠을까. 장성규는 "어느덧 장민호와 세 번째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장민호와는 처음부터 편안했다. 함께하는 시간이 쌓일 수록 풍성해진다"라면서 "앞으로의 케미스트리는 무한대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30일 KBS2 새 예능 '2장1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성규 장민호와 정아영 PD가 참석했다. '2장1절'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동네 이웃을 만나 펼치는 유쾌한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KBS 제공

30일 KBS2 새 예능 '2장1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성규 장민호와 정아영 PD가 참석했다. '2장1절'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동네 이웃을 만나 펼치는 유쾌한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KBS 제공

장민호는 "장성규가 생각보다 이해의 폭이 크다. 일반 시민을 인터뷰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대본이 없다. 자연스럽게 경험을 통해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라고 화답했다. 특히 프로그램 명에서부터 두 명의 '장'이 등장하는 것을 두고선 "내가 안 하면 어쩌려고 그랬냐고 물었다"라면서 "주변 이야기를 들어볼 때가 됐다고 생각했고 출연이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 대부분의 시청자가 나처럼 경주마 같이 달려왔을 것이다. 여기서 잠깐 쉬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KBS는 잘하는 '사람 이야기'를 바탕으로 노래와 함께하는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자극적인 재미가 아닌 우리가 사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우연한 만남 속에서만 느낄 수 있는 유쾌하고 건강한 웃음을 노린다. 장성규는 촬영장 분위기를 떠올리며 "각자의 삶에서 주인공인 분들이다. 녹화를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정겹고 친근한 마음을 선물받았다"라고 돌아봤다.

한편 '2장1절'은 오는 5월 1일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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