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정이 그룹 루셈블 현진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로맨틱팩토리는 3일 "박재정의 신곡 '무슨 일 있었니'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루셈블 멤버 현진이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완전히 망가지고 흑화된 박재정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라며 "박재정과는 정반대로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의 여주인공을 찾던 중 루셈블의 멤버인 현진에게 섭외를 요청했고, 활동 중임에도 흔쾌히 촬영에 응해줘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재정은 뮤직비디오에서 얼굴에 피를 흘리는 분장을 하고 파격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진은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박재정의 과거 연인의 모습을 연기한다.
특히 박재정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곡의 뮤직비디오인 만큼,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콘셉트와 스토리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신곡 '무슨 일 있었니'는 박재정의 히트곡 '헤어지자 말해요'의 화자가 시간이 제법 흐른 뒤 그녀를 다시 마주쳤을 때의 감정을 바탕으로 쓴 곡으로 박재정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한편 박재정의 신곡 '무슨 일 있었니'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신곡 발매 이후 박재정은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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