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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지붕 탈출··· 브라질 80년 만에 최악 홍수

입력
2024.05.06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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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지역에 나흘간 최대 1,000mm의 폭우가 내리며 80년 만에 최악의 홍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4일 히우그란지두술주 카노아스의 침수지역에서 소방관들이 헬기를 이용해 인명을 구조하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100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8만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카노아스=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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