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남로 헌혈 버스 운영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민중행사위)가 5· 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기념해 시민 헌혈 캠페인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민중행사위는 13일 광주광역시 동구 헌혈의 집 충장로 센터에서 광주전남혈액원과 협약식을 갖고 1980년 5월 당시 시민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 운동을 기리는 헌혈 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들은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약속하는 협약식을 맺는 한편 5·18 행사기간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전개한다. 또 17일엔 광주시 금남로 일원에서 헌혈 버스로 시민을 맞이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미경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나눔과 희생으로 민주주의 지켜낸 80년 광주의 숭고한 행동이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