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 힙합 아티스트 브라운티거가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브라운티거는 지난 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연을 끝으로 유럽투어 '애니버서리 클럽 투어 (ANNIVERSARY CLUB TOUR)'를 마무리, 스웨그 넘치는 피날레를 선보였다.
유럽투어에 참여한 브라운티거는 지난달 26일 오스트리아 빈 공연을 시작으로 독일 함부르크·베를린·스위스 취리히·독일 에센과 뮌헨·프랑크푸르트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총 7개 도시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브라운티거는 유럽투어 '애니버서리 클럽 투어'의 오프닝 무대를 담당, 5곡의 화려한 스테이지로 현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브라운티거는 마지막 날이었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연에서도 각각 개성이 다른 무대를 펼쳐 환호성을 자아냈다.
브라운티거는 레게와 힙합이 균형을 이룬 '브라운 나이트(Brown nigh)'와 유니크한 매력의 '에일리언(Alien)' 무대를 시작으로 '마이 루츠(My roots)', '말리(Marley)', 'THC(Two Harsh Carls)'를 쉴 틈 없이 이어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브라운티거는 몰아치는 플로우로 관객들의 함성과 떼창을 유발한 것은 물론, 무대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해 열기를 더욱 달궜다. 브라운티거가 자유로운 바이브로 'K-힙합'을 전파하면서, SNS에는 공연 영상이 확산되는 등 유럽 관객들의 열띤 반응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브라운티거는 유럽투어의 열기를 뒤이어 앞으로도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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