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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측 반박 "전국민 속인 민희진, 거짓말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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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측 반박 "전국민 속인 민희진, 거짓말 드러나"

입력
2024.05.16 11:30
수정
2024.05.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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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 애널리스트 이슈에 "경영권 탈취와 무관" 주장
하이브 "경영권 탈취 사담이었다면 진행될 수 없는 대화" 반박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애널리스트 미팅 관련 주장에 반박했다. 연합뉴스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애널리스트 미팅 관련 주장에 반박했다. 연합뉴스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애널리스트 이슈 관련 주장에 반박했다. 민 대표는 "애널리스트와의 만남은 경영권 탈취와 무관한 미팅이었으며, 주주간계약 검토 부탁은 박지원 하이브 CEO의 권유를 따른 것"이라고 밝혔으나,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가 사담이었다면 진행될 수 없는 구체적 대화"라며 민 대표 측 주장에 선을 그었다.

하이브는 16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민 대표가 오늘 스스로 공개한 자료처럼, 투자업계 종사자와의 저런 구체적인 대화는 경영권 탈취가 사담이었다면 진행될 수 없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 대표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에서 '투자자 누구와 어떤 모의를 했다는 건지 내 앞에 데려오라'고 하면서, 투자자를 만난 적 없는 것처럼 전 국민을 속였지만 증거와 사실에 의해 하나씩 거짓말이 드러나고 있다"라며 "당사는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모든 것이 명확하게 가려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하이브는 현재 어도어의 이름으로 입장을 발표하고 있는 민 대표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에게 외부 입장 발표 시 '어도어 측'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며 "이번 경영권 탈취는 어도어라는 회사와 무관한, 민 대표 개인의 욕심에서 비롯된 일에 일부 경영진이 동참한 '민희진 측'이 일으킨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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