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군기 훈련 중 쓰러진 육군 훈련병, 이틀 만에 숨져..."사고경위 면밀히 조사 중"
알림

군기 훈련 중 쓰러진 육군 훈련병, 이틀 만에 숨져..."사고경위 면밀히 조사 중"

입력
2024.05.26 21:16
수정
2024.05.26 21:19
10면
0 0
대구 육군 50사단 신병교육대대 각개전투 교장에서 6일 훈련병들이 각개전투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뉴스1

대구 육군 50사단 신병교육대대 각개전투 교장에서 6일 훈련병들이 각개전투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뉴스1

육군 훈련병이 군기훈련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졌다.

26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 인제의 한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졌다. 쓰러진 훈련병은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악화해 25일 오후 숨졌다.

군기훈련은 군기 확립을 위해 지휘관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들에게 지시하는 체력단련과 정신수양 등을 말한다. 지휘관의 지적사항 등이 있을 때 시행되는 일종의 징계 조치로 '얼차려'라고도 불린다.

육군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하며, 유가족의 입장에서 필요한 제반사항을 성심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간경찰과 함께 군기훈련이 규정과 절차에 맞게 시행됐는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에 대해 면밀한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순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