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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더본코리아, 6년 만에 코스피 상장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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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더본코리아, 6년 만에 코스피 상장 재도전

입력
2024.05.29 17:58
수정
2024.05.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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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거래소에 상장신청서 제출
2018년 코로나19로 한 차례 보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JTBC 제공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JTBC 제공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가 본격적인 코스피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6년 만의 재도전이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더본코리아의 신규 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1994년 1월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외식·식음료 프랜차이즈 사업, 간편식 유통 사업을 하고 있다. 대표 프랜차이즈로는 빽다방, 홍콩반점, 롤링파스타, 역전우동 등이 있다.

업계는 더본코리아의 기업가치가 3,500억~4,000억 원 규모로 결정될 것으로 본다.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연결기준)은 4,107억 원으로, 전년(2,822억 원) 대비 45.5%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에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류했다. 지분 구성은 지난해 말 기준 백 대표 76.69%, 강석원 부사장 21.09%로 두 사람이 98%에 달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상장 신청이 거래소 심사를 통과하면, 금융위원회 증권신고서 제출 후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이 진행된다. 공모가는 수요 예측 결과를 반영해 결정된다. 공동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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