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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타이어 ‘글로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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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타이어 ‘글로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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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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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브랜드 '이노뷔(EnnoV)’를 론칭한 정일택 사장.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브랜드 '이노뷔(EnnoV)’를 론칭한 정일택 사장.


전용브랜드 ‘이노뷔’ 출시… UAM용 타이어도 개발 중

금호타이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제품 공급,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을 통해 국내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4조 5,600억 원이라는 창립 이래 최대 매출 목표를 수립한 상태이다. 금호타이어는 품질,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영업, 마케팅 등 기업 경쟁력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독일의 유력 자동차 매거진에서 연달아 우수한 평가를 획득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JD파워에서 실시한 승용차 신차용 타이어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글로벌 18개 타이어 브랜드 중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미래 시장 공략을 위해 전기차용 타이어 개발 및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 기아 EV6를 비롯해 폭스바겐의 ‘ID.4 크로즈(CROZZ)’ 차량 등에 EV 신차용 타이어를 잇달아 공급해 전기자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출시하며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노뷔는 사계절용 EnnoV PREMIUM을 비롯해 하반기 겨울용 EnnoV Winter, 롱마일리지용 EnnoV SUPERMILE 등 3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nnoV PREMIUM은 세계 최초로 전 규격(29개 규격)에 HLC 기술을 적용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최고의 주행성능, 승차감뿐만 아니라 저연비 성능까지 완벽하게 제공한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타이어 개발에 적극 활용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용 타이어 ‘에어본 타이어’, ‘에어리스 타이어’를 개발 중이고 센서를 부착한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도 상용화를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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