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백종원·곽튜브 제쳤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유튜버 1위는?
알림

백종원·곽튜브 제쳤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유튜버 1위는?

입력
2024.06.20 07:49
수정
2024.06.20 10:12
0 0

한국갤럽 "먹방 유튜버가 상위권 차지"
가수 선호도 1위는 임영웅… 3위 BTS

유튜버 '쯔양'. 유튜브 캡처

유튜버 '쯔양'. 유튜브 캡처

구독자 1,000만 명을 보유한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 쯔양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로 뽑혔다.

19일 한국갤럽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만 13세 이상 1,777명을 면접 조사한 결과,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부문에서 쯔양이 5.2%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곽튜브(4.0%), 햄지(2.4%), 히밥(2.2%), 빠니보틀(2.1%), 김창옥(1.7%), 백종원(1.5%), 이공삼(1.2%), 김어준(1.1%), 김프로(0.9%)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상위권에는 쯔양을 비롯해 햄지·히밥·이공삼 등 먹방 유튜버, 곽튜브·빠니보틀 등 여행 유튜버가 다수를 차지했다. 다만 순위는 채널 구독자 수와 비례하진 않았다. 구독자 수가 140만 명으로 10위권 중 가장 적은 김창옥은 6위에 올랐지만 4,110만 명으로 구독자가 가장 많은 김프로는 10위에 그쳤다. 국내외 구독자 분포, 대중 매체 노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는 임영웅(10.3%)으로 나타났다. 아이유는 9.0%로 2위, 방탄소년단(BTS)은 4.9%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뉴진스(3.5%), 장윤정(3.4%), 진성(2.7%), 영탁·송가인(각 2.4%), 블랙핑크(2.2%) 순이다. 예능 방송인·코미디언 부문에선 유재석이 35%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신동엽(8%), 강호동(7%)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탤런트 부문에선 최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화제를 모은 김수현(6.4%)이 1위, 이어 남궁민·김지원(2.9%) 등이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배우로는 1,0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파묘' 주연인 최민식이 8.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다음으로 마동석(7.1%), 송강호(7.0%), 이병헌(4.7%), 정우성(4.2%), 이정재·황정민(3.7%), 김혜수·김고은(3.4%), 손석구(3.1%) 등이다.

김소희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