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물류시스템 구축 등 3년 간 122억 투입
디지털 유통·물류 분야 전문기업 스마트알뜰장터는 국토교통부의 '민관협약 지역상생협약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3년간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122억 원이 투입된다.
스마트알뜰장터는 진도군 등과 함께 '진도의 맛있는 협력, K먹거리의 건강한 삼합'이라는 주제로 국토부의 민간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을 추진한다.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이 지자체와 지역 맞춤 사업을 기획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발전 투자협약을 체결해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진도지역 디지털 물류시스템 안정화와, 온·오프라인 및 해외 디지털 수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진도지역의 농·어가의 농·수산물을 2만 6, 000여 개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으로 공급, 진도항을 통해 제주권역까지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알뜰장터 관계자는 "진도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유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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