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우혜림, 둘째 임신…"건강하게 만나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르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는 첫째 출산 후 2년 만 들린 반가운 소식이다.

25일 우혜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둘째 임신을 발표해 팬들의 축하 인사를 받았다. 우혜림은 "시우(첫째 아들)에게 동생이 생겼다. 둘째라 그런지 배도 훅훅 나온다. 첫째 때랑은 준비 기간부터 증상들까지 하나하나가 정말 다르다"라면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현재 임신 13주차인 우혜림은 둘째 태명이 땡콩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우혜림은 "건강하게 만나자 베이비"라고 덧붙였다.

우혜림의 소속사 웨이브엔터테인먼트는 "우혜림씨 가정에 감사하게도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우혜림씨는 태교와 함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우혜림은 태권도 선수 출신 신민철과 2020년 7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으며 2년 후 아들 시우를 얻었다. 우혜림은 출산 후에도 예능 '블랙: 악마를 보았다' '갓파더'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