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라이브 중 특정 단어 사용 재조명
일부 네티즌들, '남혐' 언급하며 악플
가수 임영웅이 특정 단어로 인해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남혐'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임영웅 팬들은 해당 단어가 문제 없다고 맞서며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중이다.
최근 임영웅은 생일을 맞이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임영웅은 "입이 근질근질하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참도록 하겠다. 저도 몸이 근질근질하고 마음이 드릉드릉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부 네티즌들이 '드릉드릉'이 남성 혐오 단어라는 지적이 나왔다. '드릉드릉'은 인터넷상에서 주로 특정 상황 속에서 갖게 되는 기대나 설렘의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남성 비하 맥락에서 사용되는 단어라고 주장, 임영웅이 이른바 '남혐' 단어를 썼다고 비난했다.
이를 둘러싸고 네티즌들과 팬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해당 단어가 널리 쓰이고 있는 만큼 논란의 여지가 없다는 댓글을 달며 임영웅을 응원하는 중이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tvN 인기 예능 '삼시세끼' 출연을 확정, 내달 녹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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