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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3년 연속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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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3년 연속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선정

입력
2024.07.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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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7억 확보 사업추진 박차
항공정비/드론 중심 도심항공교통 인력 양성
영주시와 협업, 베어링도시 프로젝트 진행

경북전문대 전경. 대학 제공

경북전문대 전경. 대학 제공


경북전문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업비 17억7,000만원도 확보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LINC3.0 사업은 산업체, 학계, 연구분야가 상호협력으로 미래 인재양성 및 산학 일체형 전문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을 일컫는다. 경북전문대 LINC3.0 사업단은 인력양성, 기업가치 창출, 공유 협업 분야에서 목푯값을 상회하는 성적을 냈다.

지역산업을 기반으로 한 기업협업센터(ICC) 운영을 통해 특화분야의 인력양성과 산학연 공유 협업 활동 지원, 산업체 애로기술 지원 및 공용장비 운영에 좋은 평가를 받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의 전환에 힘쓰고 있다.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항공정비/드론 ICC 중심의 경북도 항공산업 싱크넷 및 항공산업 프로젝트 적극 참여와 영주시 지역 항공산업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을 통한 도심항공교통(UAM) 인력양성을 위한 시설 및 교육시스템을 구축한다. 농특산물 특화가공 ICC는 지역농업인 대상 K-푸드 발효식품가공과정과 영주시 농산업가공창업과정 운영 등 현장실무와 융복합 프로그램을 통해 신소득원 창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역과 함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RISE) 체계로의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영주시와 협업으로 '영주시 베어링 U-city'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재학생 대상 베어링 융합 전공 학사제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섭 경북전문대 부총장은 "RISE 체계로의 전환을 맞아 인재 양성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며, 전문인력 양성의 사명을 다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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