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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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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가 돌아온다

입력
2024.07.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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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가 새 앨범의 의미심장한 콘셉트를 예고했다. FNC엔너테인먼트 제공

밴드 FT아일랜드가 새 앨범의 의미심장한 콘셉트를 예고했다. FNC엔너테인먼트 제공

밴드 FT아일랜드가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온다.

2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 공식 SNS를 통해 정규 7집 ‘Serious’(시리어스)의 콘셉트와 분위기를 유추할 수 있는 무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훼손된 물체를 잡은 멤버들의 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종 잔해로 어지럽혀진 공간 속에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암시하며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이미지 하단에 밴드 FT아일랜드의 음악적 지향점을 묻는 말에 대해 “우리만의 록 색깔이 확실한 밴드”(이홍기),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음악을 해 나가는 것”(이재진), “밴드만이 가진 울림을 전하는 것”(최민환)이라는 진중한 답변이 기재되어 이번 앨범 전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FT아일랜드의 일곱 번째 정규 앨범 ‘시리어스’는 FT아일랜드를 둘러싼 고정 관념을 깨부수려는 의지를 담았다. FT아일랜드는 앨범 발매 전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번 잇’을 선공개하며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을 뛰어넘어 새로운 시작을 모색하는 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앨범명과 동명의 더블 타이틀곡 ‘시리어스’를 비롯한 총 10곡이 수록되어 FT아일랜드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새 앨범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정규 7집 ‘시리어스’를 발표한다. 컴백 프로모션 콘텐츠는 FT아일랜드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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