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톳길 조성 450여 명 임직원 참여
정기봉사 외에도 재해 및 사고 파견
임산부 선물과 아동 코딩 교육 지원
"지역민과 함께 '상생의 금융' 지향"
BNK경남은행이 2024년에도 지역사회와 '동행의 온도'를 높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상생을 이어가며 지역대표 은행으로서의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1970년 창립 이래 54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BNK경남은행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반자의 역할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도 환경정화, 농촌 봉사, 헌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지며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BNK경남은행 사회공헌의 특징은 지역 현안에 대응하는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이다.
지난 4월 'BNK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4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실시한 창원시 산호천 황톳길 조성사업이 대표적이다. 하천정화활동과 동시에 이뤄진 황톳길 조성 작업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경관을 조성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등 다양한 가치를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도 저출산과 지역 소멸 위기라는 지역의 당면 과제에 대한 은행의 고민과 노력을 보여준다. 임산부 출산 선물 박스 제작, 교육 소외지역 아동 코딩 교육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의 현안 해결에 대한 동참 의지를 담았다.
BNK경남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시사철 사랑나눔사업'도 마찬가지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 그리고 여름과 겨울철에 맞춰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이나 선풍기, 겨울이불 등 계절용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좀 더 건강하게 계절을 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올해 설에는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3억 1,000여만 원 상당의 복꾸러미 6,150개를 경남, 울산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다양한 생활용품을 담은 복꾸러미 제작에 많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온도를 높였다.
정기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지역이 자연 재해나 사고로 어려움을 겪을 때면 항상 달려가 지역민들 곁을 지켜왔다. 지난 5월 집중호우로 갑작스런 수해를 당한 합천군 대양면에 봉사단을 파견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해 태풍 카눈으로 피해 발생했을 때도 피해지역으로 달려가 복구를 돕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환경과 지속가능 한 미래를 지켜가기 위한 'ESG경영 선도 은행'으로서의 면모도 빛났다. 지난 2월 임직원들이 모은 의류 및 잡화 1,457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한데 이어 지난 5월에도 폐전자제품 80여 점을 모아 E순환거버넌스에 기부했다. 기부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자원 순환과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고자 했다. 작은 실천으로부터 큰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BNK경남은행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4월 마산로봇랜드와 울산대공원에서 동시 개최된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은 지역의 '문화 온도'를 높이는 행사였다. 백일장과 미술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실시됐으며, 1만여 명이 넘는 여러 연령층의 지역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BNK경남은행이 33년간 이어오고 있는 이 행사는 지역의 전통 있는 문화 행사로 자리잡았으며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올 하반기에도 취약계층 지원, 환경보호, 지역 문화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민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의 금융'을 만들어가는 것이 BNK경남은행의 변함없는 목표다.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과 함께 만드는 더 나는 내일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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