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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은 내 선택, 오해 슬퍼"...에이티즈 산, 해외 패션쇼 '인종차별' 논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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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은 내 선택, 오해 슬퍼"...에이티즈 산, 해외 패션쇼 '인종차별' 논란 해명

입력
2024.07.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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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ATEEZ) 산이 해외 패션 브랜드 행사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에이티즈 공식 SNS

그룹 에이티즈(ATEEZ) 산이 해외 패션 브랜드 행사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에이티즈 공식 SNS

그룹 에이티즈(ATEEZ) 산이 해외 패션 브랜드 행사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8일 산은 팬 커뮤니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근 자신이 참석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산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해외 패션 브랜드의 쇼에 참석했다. 당시 산은 바로크 양식 조각을 모티브로 한 파격적인 구조의 톱을 착용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다소 난해한 스타일의 해당 의상을 산에게 입혔다는 점과 쇼 관람 당시 다른 셀럽들과 달리 방석 없이 자리에 앉아 불편한 모습으로 쇼를 관람했다는 점 등을 이유로 산이 해당 패션쇼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산은 "브랜드에서 나를 위해 준비해 준 10벌의 옷 중 가장 마음에 들었다. 착장을 하나씩 다 입어 봤는데 관계자들이 (해당 옷이) 예쁘다고 해줬다. 나도 보고 '이건 입을 만하다' 싶었다"라며 논란이 된 의상이 자신이 직접 고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옷을 현대 예술적으로 봤을 때 멋있다고 생각했다. 쇼 정체성을 생각했을 때 도전해 보고 싶었다. 도전적인 의상을 통해 패션적으로 인정받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혼자 방석 없이 불편한 모습으로 쇼를 관람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내가 그렇게 앉았다. 옆에 계신 분이 체격이 커서 어쩔 수 없었다. 나도 체격이 있는 편이지 않나. 그래서 앞으로 살짝 나와서 앉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꾸 오해가 생기는 것 같아서 조금 슬프다. 그런 일이 하나도 없었고 나는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왔다"라며 "평생 기억될 만한 추억을 가져왔는데 오해가 생길까 봐 말씀드린다. 절대 그런 게 없었다. 오해 금지"라고 강조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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