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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그룹이 새 얼굴에서 'K뷰티'를 뺀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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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그룹이 새 얼굴에서 'K뷰티'를 뺀 까닭은

입력
2024.07.10 12:00
수정
2024.07.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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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CI. 코스맥스그룹 제공

신규 CI. 코스맥스그룹 제공


국내 화장품 제조기업 코스맥스그룹이 10일 새 CI(기업 이미지·사진)를 공개했다.

새 CI에는 코스맥스의 경영 철학인 바름·다름·아름을 상징하는 낙관 형태의 붉은색 심벌이 그대로 유지됐다. 다만 위치가 기존 오른쪽 상단에서 중앙으로 바뀌었다. 또 CI 하단에 있던 태그 라인(기업 정체성을 나타내는 함축적 문구) 'K뷰티의 과학(The Science of Korean Beauty)' 문구가 사라졌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뷰티·헬스 종합 기업으로 발돋움한 상황에서 K뷰티라는 문구가 국내 시장에 국한되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상황에 따라 태그 라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아름다움의 과학(The Science of Beauty)' 문구를 CI 하단에 넣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맥스그룹은 현재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 등 전 세계 27개 생산기지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화장품 부문 사업회사인 코스맥스는 2015년부터 글로벌 1위 화장품 ODM(제조자 개발 생산)사로 평가받고 있다.


코스맥스그룹 CI 변천사. 코스맥스그룹 제공

코스맥스그룹 CI 변천사. 코스맥스그룹 제공


새 CI는 조만간 본사 및 해외 법인 홈페이지, 명함, 사원증 등에 차례로 적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도 같이 추진되고 있어 그에 맞춰 바뀐 CI가 적용될 것"이라며 "고객에게 최초와 최고의 감동을 전달한다는 메시지로 글로벌 No.1 뷰티&헬스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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