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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 홍상수 신작 스틸컷에 등장…달라진 비주얼

입력
2024.07.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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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신작 32번째 작품 '수유천' 스틸컷 공개
배우 김민희, 달라진 비주얼로 눈길

홍상수 감독 신작 32번째 작품 '수유천'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수유천' 스틸컷

홍상수 감독 신작 32번째 작품 '수유천'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수유천' 스틸컷

홍상수 감독 신작 32번째 작품 '수유천'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11일 해외 배급사 화인컷에서 의하면 로카르노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신작 '수유천'은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Locarno Film Festival)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수유천'에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다수 출연해온 배우 김민희와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이 참여했다. '수유천'은 '우리 선희'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강변호텔'에 이어 4번째로 로카르노 영화제 공식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제작실장이자 배우로 작품에 참여한 김민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부적절한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7년 공식석상에서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현재 홍상수 감독은 아내와의 이혼 소송에서 패소, 법적 유부남이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스위스의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국제 영화제로, 1946년에 창설된 이 영화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 중 하나이며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제77회를 맞은 로카르노영화제는 내달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수유천'은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올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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