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부지에 체육관 수영장 등 지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사용 계획
올 하반기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영천시 등 경북지역 5개 시· 군에서 모두 6개의 사업을 신청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유휴부지에 시·군이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을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교 부지 등에 설치하는 시설로 지역사회와 학교의 필요시설을 확보하여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경북엔 올 상반기 공모에서 4개 학교가 신청, 안동강남초등학교(주차장 돌봄시설 맞이방 북카페 등)와 울릉고 다행복터(체육관, 돌봄시설, 주차장) 2건이 최종 선정됐다. 전체 사업비의 50%인 213억 원(안동강남초 80억 원, 울릉다행복터 133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이번 2차 공모 신청 사업은 △영천 금호초(수영장) △울진고(어린이 복합문화센터) △의성 안계고(골프연습장) △포항 (가칭)초곡중(청소년 자율공간) △포항 (가칭)이인중(미래교육센터) △문경중(수영장) 총 6개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2차 공모에는 1차보다 더 많은 사업이 최종 선정돼 학교 교육여건과 지역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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