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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 측 "얼굴 부상은 낙상 사고 때문…루머에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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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 측 "얼굴 부상은 낙상 사고 때문…루머에 강경 대응"

입력
2024.07.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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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소속사, 공식 SNS 통해 밝힌 입장
"소속 배우 인격·권익 보호 위해 최선 다할 것"

박규리 측이 악의적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을 알렸다. RBW, DSP미디어 제공

박규리 측이 악의적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을 알렸다. RBW, DSP미디어 제공

그룹 카라 멤버 겸 배우 박규리 측이 악의적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을 알렸다.

지난 17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박규리 배우가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다. 사고 원인은 개인 일정 중 낙상 사고였지만 팬 여러분과 주위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칠까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억측, 악의적 루머가 퍼지고 있다는 사실을 제보와 문의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박규리 배우의 명예와 이미지에 심각한 훼손을 입히는 내용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박규리는 수술 후 재활에 힘쓰고 있으며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규리의 광대 골절, 안와 골절 소식은 지난 13일 전해졌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당시 공식 SNS를 통해 "수술부터 회복까지 4, 5주 정도 소요된다는 전문 의료진의 안내를 받았다. 배우와 회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 기간 동안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규리가 7월 한 달간 예정돼 있던 활동을 진행하지 않게 됐다고 알렸다.

박규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수술 잘 됐대요. 내 사람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있어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그는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한편 박규리가 속한 그룹인 카라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를 발매한다. '아이 두 아이 두'는 카라가 2022년 11월 발매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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