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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논란' 설민석 "대학 7번 떨어져" 흑역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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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논란' 설민석 "대학 7번 떨어져" 흑역사 고백

입력
2024.07.19 10:21
수정
2024.07.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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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논문 표절 논란 후 방송 복귀
숨겨왔던 아픔 고백, 100kg 시절 사진 공개
시청자들 마음 움직일까

설민석이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MBC ‘강연자들’ 제공

설민석이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MBC ‘강연자들’ 제공

MBC ‘강연자들’로 방송가에 복귀하는 설민석이 4년 전 ‘논문 표절 논란’ 당시 겪은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을 고백한다. 또한 자신의 흑역사까지 낱낱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1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명품 스토리텔러 역사 강사 설민석이 ‘한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지난 방송에서는 설민석이 긴장한 채 무대에 오른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설민석이 과연 부담감을 떨쳐내고 3년 만에 대중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그가 가슴속 깊은 곳에서 꺼낸 말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설민석은 신드롬을 일으키며 역사 강사로 큰 사랑을 받던 2020년 12월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공식적으로 사죄의 입장을 밝히고,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설민석은 “최강 절정 지옥을 맛봤다”며 “눈앞이 하얘지고 주저앉고 싶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한다. 그때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도 겪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어렵게 꺼낸 설민석의 고백에 ‘강연자들’ 현장 분위기도 술렁이기 시작한다. 이때 설민석은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 속에서도 주저앉을 수 없었던 이유를 밝히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연 설민석이 ‘최강 절정 지옥’ 속에서 떨치고 일어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이와 함께 설민석은 그동안 어디서도 밝힌 적 없는 자신의 ‘흑역사’도 낱낱이 고백한다. 설민석은 “대학에 7번 떨어졌다”며 8수 끝에 연극영화과에 합격한 사연을 공개한다. 이어 설민석은 어렵게 합격한 대학에서 동기로 유지태와 하지원을 만나 크게 좌절했다고 회상한다. 더불어 그는 ‘조리돌림을 당한다’고 느꼈을 정도로 처절했던 군 시절도 돌아보며 숨겨왔던 아픔을 꺼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설민석의 충격적인 과거 사진이 최초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100kg에서 70kg까지, 3개월 만에 무려 30kg이나 체중을 감량한 설민석의 비포 앤 애프터가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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