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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발 대란 원인 제공자,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사고·사이버공격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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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MS발 대란 원인 제공자,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사고·사이버공격 아냐”

입력
2024.07.19 19:27
수정
2024.07.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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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컬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CEO 밝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일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발권·예약 시스템이 지연되고 있다. 뉴시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일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발권·예약 시스템이 지연되고 있다. 뉴시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 컬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CEO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글을 올려 "이번 일은 보안 사고나 사이버 공격이 아니다"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고객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MS 윈도(Windows)의 호스트용 프로그램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며 "문제는 확인됐고 수정사항이 배포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신으로 업데이트된 정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항공과 방송사 등 전 세계 정보기술(IT) 시스템을 마비시킨 원인으로 글로벌 사이버 보안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프로그램이 지목됐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일보 취재에서도 한 보안업체 관계자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팔콘센서라는 에이전트 파일이 업데이트된 후 MS의 윈도와 충돌하는 문제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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