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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연내 완공 합심"... 삼바 노사, 공장 건설 현장에 빙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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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연내 완공 합심"... 삼바 노사, 공장 건설 현장에 빙수차

입력
2024.07.21 15:03
수정
2024.07.21 15: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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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가 함께 혹서기 건설 현장 격려
협력사 900여명에 빙수·추러스 전달

이규호(왼쪽)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 센터장이 지난 19일 협력사 기술인에게 빙수를 전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이날 인천 송도 ADC 공장 건설 현장에서 협력사 기술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빙수와 추러스를 제공하는 상생협력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이규호(왼쪽)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 센터장이 지난 19일 협력사 기술인에게 빙수를 전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이날 인천 송도 ADC 공장 건설 현장에서 협력사 기술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빙수와 추러스를 제공하는 상생협력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9일 인천 송도의 ADC(항체약물 접합체)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협력사 기술인 900여 명에게 빙수와 추러스 세트를 제공하는 '삼바 빙수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덥고 습한 장마 기간에도 공장 건설에 밤낮으로 노력 중인 건설 협력사 기술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노사를 대표해 피플센터장, 노동조합 위원장, 노사협의회 위원 등이 직접 빙수를 나눠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 센터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수많은 협력사의 노력과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협력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성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협력사 분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며 “상생문화 정착을 위해 회사와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노사 공동으로 조직문화 선포식을 열고, 고유의 조직문화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웨이(Samsung Biologics Way)'를 선포했다. 노사는 일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존중·소통·변화'를 실천하고, 글로벌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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