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흉기 들고 어슬렁"… 친할머니 살해 20대 손자 검거
알림

"흉기 들고 어슬렁"… 친할머니 살해 20대 손자 검거

입력
2024.07.23 11:03
수정
2024.07.23 17:17
0 0

범행 후 8㎞ 떨어진 곳에서 검거

한국일보 자료사진

한국일보 자료사진

강원 강릉에서 20대 손자가 칠순 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강릉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21일) 오후 11시쯤 강릉시 강동면의 한 주택에서 함께 거주하던 70대 할머니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도망쳤으나 자택에서 8㎞가량 떨어진 강릉시 청량동의 한 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경찰은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이후 30분쯤 뒤 주인집 할머니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세입자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해당 사건이 A씨의 범행임을 파악했다. 경찰은 A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지 여부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박은성 기자

관련 이슈태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