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군수품 품질관리와 신뢰성 연구 등을 총괄하는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 원장으로 신상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안보‧재난안전기술단장을 임명한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5일부터 3년이다.
신 신임 원장은 1985년 육사 41기로 임관해 한미연합사 군수참모부장과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등을 역임하고 육군 소장으로 예편했다. 복무 당시 경험을 통해 군수품 획득과 운영유지, 품질관리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 신임 원장은 2020년부터 KIST 안보‧재난안전기술단장으로 일해 왔다. 방사청은 "최근까지 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기술의 국방분야 도입을 위한 연구 및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기품원의 경영혁신 및 선진 국방 획득 전문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이끌어낼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