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하반기 시행 예정인 퇴직연금 투자일임 서비스를 대비하여 자동으로 상품 추천 및 비중을 조절해 주는 로보어드바이저 수익률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스콤은 지난 6월 26일 퇴직연금 전용 ‘제22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정기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로보어드바이저 심사에 참여한 삼성증권의 퇴직연금 전용 ETF 알고리즘(삼성 퇴직연금 ETF형) 중 ‘적극투자형’은 지난 5일 기준 누적수익률 30.7%를 기록 중이다. 이는 2023년 12월 11일에 운용을 개시한 이후(심사기간 포함) 7개월 동안의 성과로, 심사를 통과한 141개 알고리즘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이는 주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그리고 자문사의 알고리즘을 포함한 전체 업종에서 1위이다.
같은 ETF형 알고리즘의 다른 위험 유형인 ‘위험중립형’도 같은 기간 24.14%로 141개 알고리즘 중 1위를 기록했다. ‘안정추구형’은 같은 기간 15.79%로 141개 알고리즘 중 9위를 기록하는 등 삼성 퇴직연금 ETF형은 양호한 성과를 시현 중이다.
삼성증권은 자체 개발한 로직에 따라 선별된 ETF를 기반으로 최적의 EMP(ETF Managed Portfolio)를 만드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운용 중이다. 해당 알고리즘은 국내/해외 주식 그리고 채권 자산군에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ETF를 기초자산으로 두고 분산투자하는 전략으로 안정적인 장기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제22차 로보테스트베드에 통과한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 141개에 대한 성과는 심사기간(2023.12.11~ 2024.5.31) 그리고 심사기간 이후 현재 시점까지 모두 코스콤 로보사무국 홈페이지에 상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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