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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휴양지에서 일한다"… 동서발전, 워케이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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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휴양지에서 일한다"… 동서발전, 워케이션 도입

입력
2024.07.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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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울산 동구,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 세번째)과 김종훈 울산동구청장 (왼쪽 세번째)이 31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 세번째)과 김종훈 울산동구청장 (왼쪽 세번째)이 31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에너지 공기업 한국동서발전이 8월 한 달간 휴양지에서 근무하는 워케이션을 도입한다.

한국동서발전과 울산 동구청은 31일 일산해수욕장에 있는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 직원들은 8월 한 달간 일주일단위로 온앤오프에서 근무하며 주변지역을 관광한다. 일산지와 대왕암, 슬도를 걸으며 해양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뚜벅이코스 플로깅’과 전통시장 장보기 등 사회공헌활동도 펼친다. 동구청은 이들이 지역사회와 밀착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울산 동구청의 도움으로 지역사회에 직접 찾아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 만큼 일과 휴식에서 균형을 찾으며 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 문을 연 온앤오프는 울산 지역 첫 워케이션센터다. 총면적 265㎡(80평) 규모에 입식형 1인석과 좌식형 1인석, 회의실, 개인 업무 공간 등을 갖춰 한 번에 최대 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울산=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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