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 폭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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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온 35도를 넘나드는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4일 낮 경기 여주시 점동면 기온이 40도까지 올랐다. 국내에서 40도대를 기록한 건 2019년 8월 이후 5년 만이다. 4일까지 온열질환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도 14명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 수는 같은 날 기준 1,690명으로 2022년 연간 전체 환자 수를 넘어섰다. 올여름 폭염은 한반도 상공에서 강한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중첩돼 형성하고 있는 열돔이 주원인이다. 지금과 같은 무더위는 최소 14일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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