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폭락장 끝나자 매수세 봇물... 양대 증시 매수 사이드카 발동
알림

폭락장 끝나자 매수세 봇물... 양대 증시 매수 사이드카 발동

입력
2024.08.06 09:20
수정
2024.08.06 11:11
0 0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장 중 '2441.55'로 하락 마감한 코스피 및 코스닥 및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최주연 기자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장 중 '2441.55'로 하락 마감한 코스피 및 코스닥 및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최주연 기자

6일 개장과 동시에 코스피·코스닥 양대 증시에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전날은 매도세에 대한 진정이었다면, 이날은 반대로 급격한 매수세를 진정시키기 위한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코스피선물200지수에 대해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당시 코스피선물200지수는 347.2로 전날 종가 대비 5.06%(+16.75포인트) 상승한 상태였다. 사이드카는 상승률 또는 하락률이 기준가 대비 5% 이상인 채로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되고, 발동 시점부터 5분간 모든 프로그램 매매의 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에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선물이 전일 대비 7.99%(+90.8포인트) 오른 1,226.8포인트, 코스닥150지수가 전일 대비 5.64%(+65.16포인트) 상승한 1,218.65포인트를 기록했을 때다. 코스닥선물은 기준가 대비 6% 이상, 코스닥150은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가 발동한다. 코스닥 역시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4.46% 급등한 2,550.37, 코스닥은 5.75% 오른 731.0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의 경우, 이틀 연속 2조3,000억 원 이상 팔아 치운 외국인이 1,327억 원을 매수하고 있고, 기관 자금도 2,509억 원이 유입되고 있다.

윤주영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