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가은, 박현호와 공개 열애 시작
결혼 전제로 진지한 만남 중
라디오 통해 소회 전해 "예쁘게 만날 것"
가수 은가은이 박현호와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라디오를 통해서 직접 소회를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Radio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에서 DJ를 맡은 은가은은 "오늘 축하 받고 싶은 소식이 있다"라면서 직접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어 은가은은 "아침에 기사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연애를 시작했다. 동료 트로트 가수 박현호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예쁜 사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 예쁘게 만나겠다"라고 밝혔다.
기쁜 소식이 전해지자 청취자들은 축하를 담은 메시지를 보냈고 은가은은 "선남선녀"라는 한 메시지를 두고 "감사하다. 선남은 맞는데, 예쁘다는 칭찬은"이라며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은가은과 박현호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양 소속사는 열애설을 빠르게 인정하면서 현재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올해 한 예능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5세다.
한편 은가은은 2013년 데뷔, TV조선 '미스트롯2'로 이름을 알렸다. 박현호는 그룹 탑독으로 2013년 데뷔했으나 2015년 탈퇴,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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