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과즙세연, 방시혁과 LA 목격담에 입 열었다
"하이브 사칭범 잡으며 인연, 식당 예약까지"
BJ 과즙세연이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의 LA 여행 동행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과즙세연 SNS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등에 출연한 BJ 과즙세연이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의 LA 여행 동행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과즙세연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근 불거진 방시혁과의 만남 목격담 등을 직접 언급했다.
지난 8일 한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에 업로드된 영상 중 일부분에서는 베벌리힐스 길거리 영상 초반에 방시혁이 두 여성과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영상은 빠르게 국내외로 확산됐고 네티즌들의 추측 끝에 동행 중 한 명이 과즙세연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또 다른 여성은 과즙세연의 친언니다.
당시 하이브 측은 방시혁과 과즙세연의 만남에 대해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면서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BJ 과즙세연이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의 LA 여행 동행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과즙세연은 해당 이슈에 대해 "방시혁 의장님과 어떻게 아냐면, 작년에 하이브를 사칭한 SNS 연락이 왔다. 일적인 대화가 아닌 이상한 대화를 하기에 친언니가 의장님과 아는 사이어서 물어보게 됐다. 알고 보니 사칭범이었고 저 말고도 다른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사칭범을 잡는 과정에서 돕게 됐던 일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방시혁과 LA 만남에 대해선 "오해할 만하다"라면서도 "언니와 맛집을 물어보다가 의장님에게도 여쭤봤다. LA에 예약하기 정말 어려운 식당이 있는데 의장님이 흔쾌히 도와주셨다. 동행해서 가면 예약된다고 해서 너무 가보고 싶어서 부탁드렸다. 흔쾌히 동행해 안내해주셨다"라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과즙세연은 카지노 VIP 의혹 등에 대해서 부인하며 여러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영상 말미 과즙세연은 "횡단보도 걷는 사진 하나로 유명인이 됐다. 넷플릭스도 홍보가 되고 복귀 방송도 많이 봐서 과즙 성공했는데 싶었다. 웃겼다. 연예인도 아닌데 연예인이 된 것 같기도 하고 잘못한 것도 없는데 긴장도 했다. 한편으로 감사하다. 한국에서 나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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